기황후 전국환 하차소감, 진정한 악역 카리스마 남겼다

입력 2014-03-1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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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전국환 하차소감
'기황후' 전국환이 '하차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최근 방송분에는 원나라 대승상 연철을 연기한 전국환이 김영호(백안 역)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며 작별을 고했다.

이에 전국환은 지난 9일 마지막 촬영에서 “모두에게 정말 고맙다. 고생도 했지만 연철을 연기하며 촬영도 연기도 참 재밌었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전국환은 '기황후'에서 원나라 최대 권신으로 황제보다도 강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극악무도한 연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철은 다른 인물과 끊임없이 대립관계를 이어가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들을 조성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전국환의 소감에 "기황후 전국환 하차소감, 시청자도 아쉽다" "기황후 전국환 하차소감, 이제 연철 없이 무슨 재미로 볼까" "기황후 전국환 하차소감, 마지막 최후 연기도 소름 끼쳤다" "기황후 전국환 하차소감, 진정한 악역 카리스마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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