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맨션, 3인조 개편해 5월 새앨범

입력 2014-03-13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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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9년만의 컴백으로 화제가 됐던 불독맨션(이한철 서창석 이한주)이 3인조로 재편성해 6월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불독맨션은 컴백 후 활동을 같이 해온 드럼 조정범이 실용음악 아카데미 사업에 전념하기로 하고 활동을 중단해 부득이 새로운 영입 없이 3인조로 활동을 이어 가기로 했다.

한국적인 펑크 사운드, 신나고 그루브한 음악에서 모던록까지,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을 인정받아온 불독맨션은 데뷔 EP와 2000년 1집 ‘펑크’ 그리고 2002년 2집 ‘살롱 드 뮤지카’를 발매한 후 잠정 해체 했었다.

그 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출연으로 공감대를 형성 2013년 9년 만에 새 앨범 ‘리빌딩’ 발매와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불독맨션은 싱글 ‘스타걸 2013’과 ‘너에게 간다’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대형 록페스티벌의 단골손님이 된 불독맨션은 2014년 또한 홍대 페스트, 뷰티풀 민트라이트를 시작으로 5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부산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불독맨션 특유의 신나는 라이브 파티를 선사할 예정이며, 브라스팀과 건반이 합세한 8인조 밴드로 5월 발매될 신곡들도 선보인다.

불독맨션 단독 공연은 6월7일 서울 서교동 브이홀, 6월8일 부산 부전동 오즈홀에서 각각 열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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