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투3에 출연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컬링 대표팀 ‘이슬비’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그레이시 골드’ 선수를 언급해 화제다.
이승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에서 “선수촌 내 마음에 드는 선수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이슬비를 언급하며 “운동하는 모습을 하도 봐서 그런지 여자로 느껴지진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이승훈은 그레이시 골드가 언급되자 “숙소에서 그레이시 골드의 경기를 봤는데, 그 선수는 좀 눈에 띄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이 웃자 당황하며 “빙상 선수들은 보통 동료로 느껴지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게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해투3’ 이승훈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투3’ 이승훈, 당황하는 모습이 웃겼다”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솔직하네”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얘기하는데 표정 못 감춰서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레이시 골드는 19살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