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민방위 발언에 '두데' 게시판 초토화

입력 2014-03-14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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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민방위, 박경림 두시의 데이트

방송인 박경림의 발언에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게시판도 난장판이 됐다.

박경림은 이날 오후 열린 민방위 훈련으로 평소보다 20분 늦게 시작한 오프닝에서 "빼앗긴 20분은 누구에게 보상받느냐"고 말했다.

이후 박경림의 라디오 공식 게시판에는 그의 발언을 탐탁치 않게 여긴 누리꾼들이 대거 집결해 '멸공의 횃불' '최후의 5분' '진짜 사나이' 등 군가를 신청하는가 하면, "경솔한 말이었다" "민방위 훈련이 보상 받아야 하는 시간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경림은 같은날 클로징 때 다시 한 번 민방위 관련 코멘트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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