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14년 장기프로젝트 대공개…박형식·이상화도 깜짝 등장

입력 2014-03-14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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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2014년 진행될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2014년 장기 프로젝트로 오는 5월 열리는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 멤버들이 선수로 참가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지난 2010년 진행했던 F-1 특집 이후 4년 만에 체험이 아니라 실제 자동차대회 선수로 참여를 권유받은 멤버들의 반응은 어떨지. 또 올해 진행될 ‘무한도전’의 깜짝 놀랄만한 프로젝트를 공개된다.

이어 지난주에 방영된 ‘지구를 지켜라’ 특집이 이날 이어서 방송된다. 빙속 여제 이상화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을 포함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지구인들이 출연, ‘무한도전’ 일곱 외계인들과의 기상천외한 대결이 그려질 예정.

박형식은 일곱 외계인과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을 벌인다. 외계인들이 난생 처음 먹어보는 강력한 매운 맛에 하나 둘씩 정신을 놓는 가운데 박형식은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도 점점 높아지는 강도의 대결을 꿋꿋하게 진행했다. 외계인들은 물론 지구인 대표 박형식까지 초토화시킨 ‘매운 음식 먹기’의 승자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역시 지구인 대표로 나섰다. ‘1:4 스피드 스케이팅’ 대결을 벌인 이상화와 ‘무한도전’ 멤버들은 판정시비가 일어날 정도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고. 빙상 위 ‘무한도전’ 멤버들의 몸 개그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지구를 걸고 펼치는 외계인과 지구인의 한판 대결 ‘지구를 지켜라’ 특집과 새롭게 시작되는 2014 상반기 프로젝트 ‘스피드 레이서’의 실체는 15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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