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드래곤 통화에 두 귀 막고 거절, ‘소녀팬 인증’

입력 2014-03-15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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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드래곤 통화’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가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통화를 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녹화에서는 하루가 시리얼을 먹던 중 타블로에게 “이 과자 지용이 삼촌에게 먹었는지 물어봐달라”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통해 “빨간색과 초록색이 들어있는 과자를 먹어본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어 하루에게 “직접 통화해보라”며 전화를 건넸지만, 하루는 귀를 막고 부끄러운 티를 냈다.

지난달 9일 방송에서도 하루는 빅뱅 콘서트 대기실을 찾아 지드래곤과 마주쳤지만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 지드래곤 통화, 너무 좋은가봐” “하루 지드래곤 통화, 하루 부끄럼쟁이” “하루 지드래곤 통화, 그 마음 나도 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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