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종합 우승 ‘이제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뉴 에이스’

입력 2014-03-17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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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종합 우승.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심석희 종합 우승’

한국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로 떠오른 심석희(17·세화여고)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했다.

심석희는 17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829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3000m 우승으로 34점을 획득한 심석희는 총 102점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심석희는 앞서 1500m와 1000m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박승희가 3000m에서 5위(4분53초674)에 오르며 5점을 추가해 총 73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으며 김아랑(24점)은 종합 6위에 올랐다.

한편, 심석희 종합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석희 종합 우승, 너만 믿는다” “심석희 종합 우승, 평창에서도 휩쓸길” “심석희 종합 우승,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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