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10초만에 푼 헨리…스펙 보니 ‘엄친아’

입력 2014-03-17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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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를 10초 만에 푼 가수 헨리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가 자신의 시계를 걸고 수학문제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학고 출신 선임은 이 문제를 1시간 만에 풀었고, 서울대 출신 서경석은 문제를 풀지 못하고 포기했다.

뒤이어 생활관에 들어온 헨리는 “아주 쉽습니다. 이것도 모릅니까?”라며 10초 만에 문제를 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로가 낸 수학 문제는 ‘5※2=11, 3※2=7, 4※5=30, 8※4=?’를 묻는 것이었다. 5※2는 5와 그 이후의 숫자 6을 더해야 하므로 정답은 11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3※2는 3+4로 7, 4※5는 4+5+6+7+8을 하면 30을 얻는다. 따라서 8※4는 8 다음 4개의 숫자를 더해야 하므로 8+9+10+11=38이 정답이다.

알고 보니 헨리는 토론토 대학과 버클리 음대를 졸업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둥어 불어 태국어까지 무려 6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실력도 수준급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난 아직도 뭔 말인지 모르겠더라” “헨리 진짜 천재 아냐?” “헨리 뭔가 달라보여” “헨리는 군생활 빼고는 다 잘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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