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 스타들의 릴레이 극찬… “그의 11집”

입력 2014-03-17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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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드림팩토리

‘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

뮤지션 이승환이 신곡 ‘내게만 일어나는 일’을 17일 깜짝 공개했다.

‘내게만 일어나는 일’은 오는 26일 발매되는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이승환 특유의 창법,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특히 기존 마이너 발라드의 형식을 전복시킨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가 눈에 띈다.

첼로와 피아노 단 두 대의 악기만을 사용한 ‘내게만 일어나는 일’은 후렴구에 이르러 300트랙에 달하는 코러스가 터져 나오며 강렬한 감동과 사운드 충격을 선사한다.

300트랙의 코러스는 이별 후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감정과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들려오는 수없이 많은 목소리를 표현하고 있다.

‘내게만 일어나는 일’은 공개 직후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측면에서 고루 찬사를 받고 있다.

먼저 가수 윤종신은 금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의 11집, 드디어..”라는 멘트와 함께 ‘내게만 일어나는 일’ 뮤직비디오를 링크를 올렸다.

이어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도 이승환의 신곡에 대해 “님 좀 짱인 듯”이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팝페라 테너 임형주 역시 “이승환님 신곡 좋네요. 뭉클해요. 역시 명불허전”이라며 극찬했다.

‘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다렸습니다 11집”,“동안 얼굴 여전하네”,“정말 이승환 만의 색깔이 잘 드러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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