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번듯한 외관과 상반된 내부… ‘폐가인 줄 알았네’

입력 2014-03-17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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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열악한 환경의 기숙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번듯한 외관의 기숙사 건물이 보인다. 하지만 이 기숙사의 내부는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났고, 벽은 곰팡이로 뒤덮여 있다.

또한, 이 기숙사 식당에서는 치킨, 소시지, 감자 등의 음식을 제공하지만, 메뉴는 거의 바뀌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이 기숙사는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했으며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매달 약 8만 원씩 내면서 생활한다. 일부 학생들은 기숙사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과연 공부할 수 있을까?”, “최악의 기숙사, 8만 원도 아까워보여”, “최악의 기숙사, 따로 집 구하는 게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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