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선발 투수가 넘쳐나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워싱턴 내셔널스 마운드에서 로스 뎃와일러(28)가 불펜 투수로 나서게 될 전망이다.
미국 워싱턴 D.C. 지역지 워싱턴 포스트의 아담 킬고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감독 맷 윌리엄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뎃와일러가 불펜에서 2014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워싱턴의 2014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상위 순번에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6), 지오 곤잘레스(30), 조던 짐머맨(28)이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이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이적한 덕 피스터(30)에 이어, 타일러 조던(25)이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뎃와일러는 지난 2007년 워싱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 2012년에는 33경기(27선발)에 등판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71 1/3이닝을 던지며 2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