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외관은 괜찮은데 내부가…“헐!”

입력 2014-03-18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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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내부 환경이 취약한 기숙사가 소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기숙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최근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상에 올라와 퍼지며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련된 외관의 한 기숙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기숙사 내부는 엉망이었다. 바닥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천장에서는 물이 새며 벽에는 곰팡이가 가득했던 것.

또한 이 기숙사 식당에선 감자, 치킨,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지만 메뉴가 거의 바뀌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이 기숙사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한 달에 약 8만 원을 내고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이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고 한다.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심각하네” “최악의 기숙사 가격이 싸긴 하다” “최악의 기숙사 관리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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