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인가?’

입력 2014-03-18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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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폐허와 다름 없는 기숙사 내부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건물은 겉보기에는 번듯하지만, 내부는 곰팡이로 가득 차 있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 기숙사 내부에는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곳곳에 누수 흔적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식당에는 치킨, 소시지, 감자 등의 음식이 제공되고 있지만, 메뉴가 거의 바뀌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이 기숙사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매달 약 8만 원을 지불하고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병원비가 더 나올 듯”, “최악의 기숙사, 건강에 안 좋겠네”, “최악의 기숙사, 밥은 위생적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최악의 기숙사’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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