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웅장한 패루, 새빨간 홍등, 곳곳에 내걸린 한자 간판이 발길을 붙잡는다. 인천 차이나타운.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중국보다 더 ‘중국 같은’, 한국 속 작은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을 소개한다.
1905년 국내 최초의 짜장면집이 생긴 이후 현재 차이나타운의 중국요리 식당은 29곳.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중국요리 식당이 몰려있다. 그 가운데 두 곳의 대표 메뉴는 하얀 짜장면과 두부 짜장면. 춘장과 황장을 넣어 만든 하얀 짜장면은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짜장면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곳은 주전부리의 천국이다. 누적 관광객 1000만명을 자랑하는, 한국에서 즐기는 중국의 모든 것이 바로 이 곳에 있다.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