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2013 축구 선수 수입 1위…610억원’

입력 2014-03-19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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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메시 트위터.

[동아닷컴]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축구 선수로 밝혀졌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2013년 축구 선수 수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해 연봉과 기타 수입을 더해 4100만 유로(약 610억원)를 기록해 3950만 유로(약 588억원)의 수입을 올린 호날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이 부문 3년 연속 1위를 지켜 오다 지난해 데이비드 베컴(영국)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었다. 메시의 팀 동료 네이마르(브라질)는 2900만 유로로 3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는 1900만 유로의 최고 액수 연봉을 받았지만 광고 출연료 등 기타 수입에서 밀려 4위에 머물렀다.

한편 감독 수입 순위에서는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1700만 유로로 1위를 기록했으며,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1500만 유로로 2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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