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드레스룩 인증샷 공개 ‘여성미 물씬’

입력 2014-03-1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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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도 호령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성미를 한껏 과시했다.

대한체육회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친 대표팀”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해리(27·고양시청), 박승희(22·화성시청), 김아랑(19·한체대), 공상정(18·유봉여고), 심석희(17·세화여고)가 드레스룩을 선보인 사진이 담겨 있다.

특히, 선수들은 평소 경기에서의 모습과 달리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여성미를 한껏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15-1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차세대 쇼트트랙 여제로 손꼽히는 심석희는 3관왕(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에 이어 종합 점수 10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박승희는 73점으로 2위를 기록해 1·2위를 모두 한국이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1년 조해리 이후 3년 만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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