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얼음동굴, ‘겨울왕국’ 실사판이 있다면 이런 모습?

입력 2014-03-1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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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 얼음동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빙하동굴이 화제에 올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빙하동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얼음동굴은 아이슬란드 국토 면적의 약 8%를 차지하는 바트나이외쿠틀 빙하 지대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얼음동굴 내부에는 푸른 빛의 얼음이 가득해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영국 사진작가 롭 롯(Rob Lott)은 이 얼음동굴을 촬영한 후 “내 생애 가장 초현실적인 광경”이라고 강조했다.

초현실적인 얼음동굴은 깊은 바다 속 지각이 땅 위로 드러나 형성된 것으로 바다 빛깔을 담았다.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얼음동굴은 일반 관광객들도 관람할 수 있지만, 기온이 높아지면 천장 붕괴의 위험이 있어 한겨울에만 출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현실적 얼음동굴, 영화 ‘겨울왕국’ 같은 모습이네”, “초현실적 얼음동굴, 장관이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정말 아름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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