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임지연·송승헌 파격 포스터…“역시 19금 전문 감독”

입력 2014-03-19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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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스틸컷

‘인간중독’ ‘임지연 송승헌’

영화 ‘인간중독’이 파격적인 포스터와 19금 전문 감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인간중독’ 배급사는 19일 티저 포스터와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배우 임지연과 송승헌의 격정적인 키스를 담고있어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됐다. 또 임지연과 송승헌은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아슬아슬 분위기를 연출하며 서로를 유혹해 기대를 높였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송승헌은 극중 신임을 받는 대령 ‘김진평’ 역을, 임지연은 남편의 상관인 송승헌(김진평)과 금기된 사랑에 빠져드는 여인 ‘종가흔’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조여정이 송승헌의 아내 ‘이숙진’ 역으로 영화에 출연한다.

한편, ‘인간중독’은 ‘19금 전문 감독’ 김대우 감독의 신작인 것이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대우 감독은 ‘정사’ ‘스캔들’ ‘음란서생’ ‘방자전’ 등의 작품을 내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인간중독’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스틸컷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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