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체크포인트] 나이트 5이닝 6K 무실점…에이스 건재 입증

입력 2014-03-20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9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넥센 선발투수 나이트가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대전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 넥센 5 - 5 한화

넥센과 한화는 나란히 2명의 선발 요원을 마운드에 올려 점검에 나섰다. 일단 넥센은 용병 에이스 나이트와 4선발 문성현을 차례로 출격시켰다. 첫 등판(4이닝 5실점)에서 부진했던 나이트는 이날 5이닝 3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건재를 입증했다. 문성현은 3이닝 5안타 3실점했지만 볼넷이 없어 고무적이었다. 한화는 5선발 경쟁자인 이동걸과 윤근영을 연이어 마운드에 올렸다. 결과는 윤근영의 판정승. 선발 이동걸은 3이닝 6안타 1홈런 2볼넷 3실점한 반면 윤근영은 4이닝을 57구로 막아내며 4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대전|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