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증명사진 공개… 숨길 수 없는 훈훈함!

입력 2014-03-19 22: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군 복무 중인 배우 송중기의 증명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송중기의 증명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층 늠름해진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더불어 여전히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모은다.

또 그의 가슴 부분에는 ‘민정경찰’(DMZ police)이라 크게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민정경찰이란 본래 정전협정(Armistice Agreement, 1953년 7월 27일)으로 설치된 비무장지대(DMZ)의 출입을 허가받고, 비무장지대 내의 민사행정 및 구제사업의 집행을 위해 예정된 인원을 지칭하는 말이다.

송중기는 제22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나, 최근 국방부 소속 국군문화예술공연단에 차출됐다. 이유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국군문화예술공연단이 중국 국방부 초청으로 베이징 국가대극원과 중국인민해방군 총정 가무단 극원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

이번 공연에서 송중기는 사회를 맡았다. 이후 다시 원래 근무했던 부대로 복귀에 남은 복무기간을 마칠 예정이다. 송중기는 2015년 5월 26일 전역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