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홍진영, 첫 만남부터 서로 오해…‘척하는 이성 싫다’

입력 2014-03-21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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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홍진영 첫 만남’ (출처=MBC)

‘남궁민 홍진영 첫 만남’

배우 남궁민(37)과 가수 홍진영(30)이‘우리결혼했어요’에 합류해 첫만남을 가졌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의 첫만남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미션카드에 적힌 ‘최종 목적지 주소’만을 가지고 서로를 찾아 나선다. 녹화 당시 남궁민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홍진영은 ‘가상 남편을 찾아가라’는 미션카드를 받고 당황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높은 힐을 신고 아침부터 남편을 찾아나섰고, 장장 1시간을 걸은 끝에 가상남편과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성사됐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거침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척하는 이성이 제일 싫다”는 공통된 이성관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홍진영은 첫 만남에서부터 상대가 쉽게 감당 못할 애교 퍼레이드를 펼쳐 남궁민은‘귀여운 척 하는 거 아닌가’하고 오해했고, 남궁민 역시 특유의 부드러운 말투와 매너로 홍진영으로 하여금 ‘자상한 척 하는 거 아닌가’하는 오해를 사게 했다고 전해졌다.

‘남궁민 홍진영 첫 만남’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영 애교 어떨까?”,“둘이 완전 잘 어울릴 듯”, “우결 빨리 보고 싶어졌다”,“30대 커플이라 진정성이 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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