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 2년차 첫 선발… 엘리스와 배터리

입력 2014-03-23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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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이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과 함께 호주 개막 시리즈에서 2연승을 향해 나아갈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 시리즈 2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과 함께 애리조나 타선을 상대할 안방마님 자리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A.J. 엘리스(33)가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디 고든(26)과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4)를 내세워 찬스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중심타선에는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31),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32),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32)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타선에는 포수 엘리스를 비롯해 좌익수 마이크 백스터(30), 3루수 후안 유리베(35), 투수 류현진이 나설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2년차 첫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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