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주 개막전] 류현진, 3회도 완벽… 첫 승 보인다

입력 2014-03-23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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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이한 류현진(27·LA 다저스)이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0으로 앞선 3회말 수비에서 선두 타자로 나선 투수 트레버 케이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쾌한 출발을 했다.

이어 A.J. 폴락과 아론 힐을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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