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멤버 "전 종갓집 며느리에 쇼핑몰 모델 출신…독특한 이력"

입력 2014-03-24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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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 멤버

'소녀시절 멤버'

'줌마돌' 소녀시절 멤버들의 독특한 이력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소녀시절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아줌마그룹 '소녀시절'이 신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들고 오는 25일 데뷔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시절 멤버들은 평균 키 170cm에 여성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녀시절' 멤버들은 평균 나이 34세로 데뷔 전 종갓집 며느리, 쇼핑몰 모델 출신, 아이돌 연습생 출신 등의 독특한 이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소녀시절 멤버들은 데뷔곡인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 라는 곡으로 아줌마들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등려군의 노래를 모티브로 만든 곡. SBS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작곡한 안형민이 작곡했고 S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성채가 작사했다.

소속사 측은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면서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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