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은 창간 1주년을 맞은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HE STAR(더스타)’ 4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슈퍼주니어-M은 ‘유쾌한 젠틀맨’ 콘셉트로 위트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 속 헨리, 규현, 려욱, 조미, 성민은 모즈룩을 연상케 하는 댄디한 슈트룩을 입고 유머러스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포멀한 셔츠와 재킷 등을 입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키덜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방가르드한 팬츠에 스냅백을 착용하는 언밸런스 스타일도 거뜬히 소화해냈다.
아쉽게도 슈퍼주니어-M 멤버 시원, 동해, 은혁은 해외 스케줄로 이날 촬영에 함께하지 못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슈퍼주니어-M은 각자의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MBC ‘라디오스타’ MC로 맹활약 중인 규현은 “실제로 장난기가 많긴 하지만 독설을 하는 편은 아니다”며 “그래도 내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많이 된 프로그램이라 계속하고 싶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MBC ‘진짜 사나이’ 녹화 후 군복 차림으로 현장에 도착한 헨리는 첫(?) 군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군대 말투가 어려워 못 알아듣는 게 있으면 나 때문에 다 같이 얼차려를 받곤 하는데, 그게 제일 미안하다”며 속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특히 화보 촬영 날이 슈퍼주니어-M의 새 미니앨범 ‘SWING’의 전곡 음원이 중국에 공개되기 하루 전이었다. 려욱은 “이번에 슈퍼주니어 색이 담겨 있으면서도 세련된 곡들이 나왔다”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슈퍼주니어-M의 새 미니앨범 3집 ‘SWING’은 오는 31일 국내에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유한진, hitchhiker 등 히트메이커들은 물론 헨리가 결성한 작곡팀 ‘NoizeBank’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멤버 조미 등이 참여한 6곡의 중국어 노래와 한국 팬들을 위한 타이틀 곡 ‘SWING’의 한국어 버전도 추가 수록돼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8일 KBS ‘뮤직뱅크’, 3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더 자세한 화보 사진과 멤버들의 인터뷰는 3월 25일 발간되는 ‘THE STAR(더스타)’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HE STAR(더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