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과 한지민이 출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역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현빈이 군 제대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역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혼란한 조선 시대를 다룬 작품이다. 현빈은 이 영화를 통해 비운의 왕, 젊은 정조 역을 맡았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 제목인 '역린(逆鱗)'의 뜻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로 ‘건드려선 안 될 것’을 상징한다.
'역린'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등으로 유명한 이재규 PD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