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급발진 추정 영상 화면 캡쳐
아반떼HD 승용차가 급발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아반떼 차주 A씨가 촬영한 급발진 추정 동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아반떼 차량 급가속 당시 풋 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 엔진 브레이크가 모두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이어 A씨는 “현대차 청주·아산 지점은 서로 책임만 미루면서 유상처리 방침을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씨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반떼 급발진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A씨 차량이 주행거리가 11만㎞가 넘은 노후 차량이다. 차량 관리에 소홀했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은 “얼마나 많이 탔던 저런 문제가 생기면 업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