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컨티넨트 투어’ 4 대륙 완성…“이번에 호주로 간다!”

입력 2014-03-2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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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 엔터테인먼트

4개 대륙 ‘컨티넨트 투어’에 나선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B.A.P가 아시아-미국-유럽에 이어 이번엔 호주에서 공연을 갖는다.

B.A.P는 호주 현지 요청으로 오는 5월 8일 멜버른, 10일 시드니에서 단독 2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B.A.P의 공연이 열릴 멜버른 페스티벌 홀은 오아시스, 부르노마스, 비틀즈, 루나파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공연을 개최한 곳으로 유명하다. 호주에서 B.A.P는 역사와 의미가 남다른 공연장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이번 호주 일정은 현지 요청으로 개최돼 B.A.P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한층 높아진 K-pop의 위상을 확인케 한다. B.A.P의 호주 공연은 그룹 자체의 긍정적인 성과임과 동시에 한국과 K-pop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키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앞서 B.A.P는 4개 대륙 총 20회의 공연을 통해 10만 여 관객과 만나는 ‘B.A.P LIVE ON EARTH CONTINENT TOUR’를 선언한 바 있다.

지난 8일과 9일 B.A.P는 성황리 한국 공연을 마친데 이어 뉴욕, 달라스, 시카고, LA 미국 4개도시와 영국, 프랑스, 독일 유럽 3개국 일정을 알리며 전 세계 K-pop 열풍을 예고했다.

이어 B.A.P는 호주 일정과 오는 5월 31일 개최로 예정된 싱가포르 공연까지 추가로 공개해 마침내 ‘온전한 4개 대륙’ 일정을 완성했다.

B.A.P는 K-pop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3개국 순회, 손 꼽힐만한 규모의 유럽 투어로 공연계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며 타이틀처럼 ‘온 지구’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B.A.P는 각 대륙의 단독 공연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곧 ‘B.A.P LIVE ON EARTH CONTINENT TOUR’의 추가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S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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