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한국, 저스틴 비버 문신… “하회탈은 왜?”

입력 2014-03-26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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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한국’(출처=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사랑해요 한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새로운 문신을 새겼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한국(I love you Korea)” 등의 글을 남기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저스틴 비버는 문신으로 가득한 팔을 보여주고 있다. 문신 중에는 하회탈과 자신의 이름인 ‘비버’를 한글로 적어 놓은 것도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하회탈은 과거 저스틴 비버의 한국 팬들이 그에게 선물한 적이 있어 문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일부팬들은 “한국 팬들이 비버라고 한글로 써서 주고 하회탈 선물로 줬는데 그걸 기억하고 문신에 새겨준거 같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는 한국의 타투 아티스트 조승현의 능력을 칭찬하는 글까지 남겼다. 조승현 역시 일주일 전 저스틴 비버와 찍은 사진과 함께 스튜디오에 초대해줘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했던 바 있다.

‘사랑해요 한국’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회탈 문신이라니 신기하다”,“저스틴 비버 성장 속도 빠르네”, “사랑해요 한국이라니, 한국 팬들을 아끼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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