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시청률, 10%대 진입 성공 "이보영 납치범이 진범?"

입력 2014-03-26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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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시청률'
'신의 선물' 시청률이 드디어 10%대에 진입,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8회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8.8%보다 1.8%나 상승한 수치로, 이로써 '신의 선물'은 첫 10%대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의자로 지목된 주민아(김진희 분)가 진범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사건의 초점이 '손목 문신남'으로 옮겨갔다.

기동찬(조승우 분)은 한지훈(김태우 분)과 민아의 불륜 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확인하던 중 반대편에서 수현(이보영 분)의 집을 염탐하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에 동찬은 수현을 감시하는 의문의 인물이 사는 곳을 알아내 수현과 함께 잠입했다.

지훈과 민아의 다정한 모습이 찍힌 사진들이 한쪽 벽을 가득 채운 광경에, 수현은 민아 역시 범인에게 감시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하지만 공범이 동찬을 유인하는 사이 진짜 범인은 집 안에 숨어 있다 수현을 납치, 차에 태워 어디론가 향했다. 화면에 잡힌 그의 손목에는 범인을 상징하는 문신이 새겨져 있어 그동안 찾던 '손목 문신남'의 정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신의 선물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시청률, 이제야 10%대 넘었다는 게 놀랍다" "신의 선물 시청률, 앞으로 더 오를 듯" "신의 선물 시청률, 또 월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신의 선물 시청률, 대박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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