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 “한국가수로는 패티김 이후로 두 번째!”

입력 2014-03-27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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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 (출처= 김범수 트위터)

‘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

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2014년 3월 27일 8PM! 나 같이 부족하고 한 없이 못난 사람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감히 공연을 하게 되는 날. 이건 기적이에요. 기적. 자격은 없지만 최선을 다 하고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범수는 살짝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찍은 것이다.

김범수는 2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KIM BUM SOO SHOWCHESTRA IN SYDNEY)’ 공연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00년 패티김이 무대에 오른 이후 한국 가수로는 두 번째이며 한국 남자 가수로는 최초이다.

‘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수 세계로 나아가는구나”,“김범수의 목소리는 역시 세계도 인정”, “실력파 뮤지션, 잘하고 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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