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위원 “미모 아나운서들 때문에 주저없이 해설위원 복귀” 입담 과시

입력 2014-03-27 14:14: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MBC 스포츠 플러스

[동아닷컴]

10년 만에 해설자로 복귀한 차명석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차 위원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14 MBC 스포츠 플러스 프로야구&메이저리그 기자간담회’에서 해설위원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MBC 스포츠 플러스의 아나운서 분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흔들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10년 만에 돌아와 무슨 이야기를 할까 많은 생각을 했는데, 시범경기 해설을 하다보니 내가 하는 얘기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야구 팬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처음에는 화려한 입담이나 어록을 생각했지만, 역시 시청자나 모든 사람들이 보는 자리이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차 위원은 “10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못 올라갔던 팀(LG)에서 생활했는데 여기에는 허구연, 양상문 위원이 있어 마음이 편하고 좋은 방송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 위원을 비롯해 MBC스포츠플러스 양상문, 손혁, 차명석 해설위원과 더불어 한명재, 정병문, 김선신 아나운서가 참석해 메이저리그와 프로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 위원을 비롯해 MBC 스포츠 플러스 양상문, 손혁, 차명석 해설위원과 한명재, 정병문, 김선신 아나운서가 참석해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