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볼넷 후 세 번째 타석서는 삼진

입력 2014-03-28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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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볼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 티그레스 데 킨타나 루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헛스윙을 당하며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경기에서 아직까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4회말 진행 중인 현재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30)와 도니 머피(31)의 홈런에 힘입어 킨타나 루에 6-2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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