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알비노 원숭이, 다른 아기 원숭이와 씨름 “귀여워”

‘희귀 알비노 원숭이’

희귀 알비노 원숭이가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포착된 새끼 알비노 원숭이 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은 사진작가 크리스티 스트레버의 작품으로 긴 꼬리원숭이과에 속하는 버빗원숭이들의 일상과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알비노 원숭이의 모습이 담은 것이다.

스트레버는 "버빗원숭이들을 찍느라 정신없었을 때 이 작은 흰 원숭이가 덤불에서 나와 다른 아기 원숭이와 씨름을 했다"면서 "그들이 노는 모습이 매우 귀여워 눈을 뗄 수 없었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운 좋게도 이 원숭이가 내가 보던 쪽으로 뛰어 나와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희귀 알비노 원숭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희귀 알비노 원숭이 신기하네” “희귀 알비노 원숭이 귀엽다” “희귀 알비노 원숭이 신비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