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자작곡 ‘야생화’ 가사…“무명시절 슬픔 담긴 것?”

입력 2014-03-28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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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박효신 야생화’

가수 박효신이 자신의 인생을 가사로 담은 자작곡 ‘야생화’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효신은 28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앨범 ‘야생화’ 음원을 공개했다.

‘야생화’는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박효신만의 호소력 짙은 고성량 보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신곡 ‘야생화’는 박효신의 자작곡으로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박효신 스스로도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으로 다시 한번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또 박효신은 이번 자작곡 ‘야생화’에 자신의 인생을 가사로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야생화’의 가사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등은 무명시절의 슬픔을 담은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등의 가사는 봄에 발표한 이번 자작곡 ‘야생화’로 다시 한번 비상하겠단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효신은 ‘야생화’ 한 곡만을 우선 공개하며, 올해 안으로 4년만의 정규앨범인 7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효신의 ‘야생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신 야생화, 역시 박효신 명품 보이스” “박효신 야생화, 곡 좋네” “7집도 빨리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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