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m 괴물 새우 화석, 그냥 봐도 징그러워 ‘온몸에 소름이 쫙’

입력 2014-03-31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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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m 괴물 새우 화석’. 사진출처|라이브 사이언스닷컴

0.8m 괴물 새우 화석, 그냥 봐도 징그러워 ‘온몸에 소름이 쫙’

5억 년 전에 존재한 새우 화석을 발견한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최근 영국 고생물학 연구진이 그린란드 퇴적층에서 원시 새우의 화석을 발견한 소식을 전했다.

연구진은 그린란드의 사이루스 파셋 지형을 조사하던 중 괴물 새우의 화석을 포착했다. 이들은 화석이 된 새우를 약 5억4200만 년 전부터 4억8800만 년 전 사이 고생대 시기 바다를 지배한 생물로 추측했다.

괴물 새우는 비슷한 시기 바다에 서식했던 절지동물인 아노말로카리스(Anomalocaris)와 같은 그룹의 생물군으로 확인됐다. 몸 크기는 대략 70~80㎝ 정도로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해 당시 바다 서열 최상위 사냥꾼이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괴물 새우의 몸체에 미세한 털이 자라있다는 것. 이는 기존 아노말로카리스 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점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0.8m 괴물 새우 화석, 온몸에 소름이 쫙” “0.8m 괴물 새우 화석, 그냥 봐도 징그러워” “0.8m 괴물 새우 화석, 서열 1위를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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