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데뷔, 이찬혁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기대↑

입력 2014-03-31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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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 시즌2'

'악동뮤지션 데뷔'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3'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31일 YG 공식블로그에 "오는 4월 7일 악동뮤지션이 첫 데뷔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악동뮤지션의 공식 데뷔를 확정했다.

이들은 4월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팝스타3'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음 날인 7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1집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악동뮤지션의 이번 데뷔 앨범은 이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눈길을 끈다. 총 11곡이 수록돼 있고 그 중 세 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다.

앙현석은 "음반 제작을 한 지 벌써 16년인데, 악동뮤지션 1집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었다"며 "타이틀 곡 세 개 중 한 곡은 악동뮤지션이, 한 곡은 YG가, 마지막 한 곡은 팬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악동뮤지션이 선택한 '얼음들'은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곡으로 악동 뮤지선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느린 템포의 곡이 될 것이다. YG가 추천한 곡은 '200%' 역시 악동뮤지션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악동뮤지션 데뷔 확정에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데뷔, 두 남매 너무 기대돼" "악동뮤지션 데뷔, 정말 오래 기다렸어!" "악동뮤지션 데뷔, 어떻게 더 기다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이찬혁, 이수현 남매로 구성된 듀엣으로 'K팝스타2' 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K팝스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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