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NLL 사격훈련에 긴장 최고조 '백령도-연평도 주민 대피'

입력 2014-03-31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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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백령도 연평도’

북한이 NLL 포격을 시도해 백령도 연평도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북한은 31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 7곳에 사격훈련을 하겠다고 우리 해군 2함대에 통보한 후, 12시 15분경 사격훈련에 들어갔다.

이중 포탄 일부가 NLL 이남 백령도 앞바다에 떨어져, 우리 군도 북한이 포격한 수만큼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북한의 포격 도발에 12시 40분경에는 연평도, 백령도에 긴급대피령이 내려졌다.

북한이 훈련 전에 사전통지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북한의 ‘적대적 의도’가 담긴 도발로 의심하고 있다.

현재 북한의 포격과 우리 군의 대응 사격은 멈춘 상황이나, 우리 군은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군은 만일을 대비해 육, 해, 공군 합동 지원세력을 비상 대기시켰으며, 공군 F-15K 전투기를 서해 해상에 긴급 발진시켜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번 북한의 포격에 "북한 백령도 연평도, 이번에는 아무 일 없었으면" "북한 백령도 연평도, 군에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북한 백령도 연평도, 아무 피해 없이 끝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북한 NLL 포격’ 속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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