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채용, 광탈·멘붕 시달리던 중 희망 같네… ‘지원자 폭주’

입력 2014-04-02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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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채용·OCI ’

OCI 채용, 광탈·멘붕 시달리던 중 희망 같네… ‘지원자 폭주’

종합화학회사인 OCI의 채용 공고에 구직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OCI는 2일 오후 6시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R&D분야 직원을 채용에 대한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OCI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R&D 분야의 경우 관련분야 전공의 석사 및 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공인 외국어는 2년 이내 시험 성적에 한해 유효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기준으로 3300만 원, 성과급 650%(2010년 기준)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에서 150개 회사 중 121위를 차지, 3700만 원부터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당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OCI 채용’, ‘OCI’, ‘OCI 공채’ 등의 검색어가 순위에 올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OCI는 무기화학·석유석탄화학·정밀화학·단열재·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수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한편 누리꾼들은 “‘OCI 채용 공고 난리났네”, “취업대란에 OCI 채용 흥하네”, “OCI 채용 성과급 대박”, “OCI 채용…원서냈다”, “OCI 채용…합격마지노선 스펙 어떻게 되요?”, “OCI 채용 성과급 진짜 저렇게 주나?”, “OCI 채용…요즘 수출 힘든데 짱짱한 기업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CI 채용·OCI ’ 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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