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무제한요금제·SKT 무제한요금제 등 통신사들 무제한요금제 출시

입력 2014-04-03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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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제한요금제·SKT 무제한요금제 등 통신사들 무제한요금제 출시’

LG 유플러스도 무제한 요금제 출시 경쟁에 합류했다.

LG 유플러스는 월 8만 원에 망내외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 LTE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8무한대 80’요금제를 출시했다.

여기에 5000 원을 추가할 경우 전용 부가서비스 8종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LTE8무한대 85’요금제도 출시했다.

KT는 무제한 요금제 2종을 오는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완전무한79’, ‘완전무한129’로 데이터·문자·유무선 음성통화의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KT는 경쟁사들보다 낮은 7만9000 원 요금제에도 유선통화 무제한을 포함해 차별을 둔 것이 특징.

24개월 약정시 ‘완전무한79’는 매월 6만1000 원에 ‘완전무한129’는 매월 9만900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완전무한129’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 25GB를 모두 소진할 경우 하루 1GB씩 제공하던 것을 2GB로 확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3종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SK텔레콤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LTE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 팩/LTE전국민 무한 85/LTE전국민 무한 100’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것. 기존 가입 고객 100만여 명의 경우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3종은 월정액 요금 외 추가요금 발생에 대한 부담이 없다.(VAT별도) 24개월 약정 시 고객은 월 실 부담금 61,250원부터 각종 무제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각 요금제의 월 기본 제공량 8GB/12GB/16GB 에 더해 매일 2GB씩 추가 데이터를 쓸 수 있으며, SMS·MMS·조인T 등 메시징 서비스는 물론이고 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 팩은 무선(망내외), 85/100은 유무선 통화까지 무제한이다.

누리꾼들은 “SKT 무제한요금제 출시, 눈에 띄네”, “LG 무제한요금제 출시, 요금제 바꿔볼까”, “KT 무제한요금제 출시, 7일부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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