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금박 화장지 ‘어차피 소모품인데…이해 불가’

입력 2014-04-03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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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금박 화장지.

‘24k 금박 화장지’

고가의 24k 금박 화장지 판매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복수 외신들에 의하면 프리츠 로이블(51)이라는 남성은 최근 24K 금을 사용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판매하고 있다.

프리츠가 고안한 24K 금박 화장지는 화장지 위에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

이 24K 금박 화장지는 1롤당 178.5유로(약 26만 원)며 패키지로 구매 시 202.5유로(약 29만5000 원)의 고가다.

직접 수작업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구매자가 원하는 문양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츠는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 중이다. 주 고객은 럭셔리 물품을 취급하는 업소나 고급 호텔이지만 기념품이나 장식품 등으로 구매하는 개인 고객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24K 금박 화장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4k 금박 화장지, 어차피 쓰고 나면 버려질 것을” “24k 금박 화장지, 이해가 안 된다” “24k 금박 화장지, 저걸 왜 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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