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식 가져

입력 2014-04-03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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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사회공헌에 적극 나선다.

롯데호텔은 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롯데호텔부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활동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롯데호텔은 호텔 곳곳에 마련한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후원금 1천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회에 걸쳐 9천여만원을 기부한 롯데호텔부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롯데호텔은 동전 모으기를 통한 기부금 조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한편 호텔 홈페이지 내 유니세프와의 링크 연결을 통해 유니세프의 사회공헌 행사 광고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세계 어린이의 생존보호 및 발달을 위한 유니세프의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송용덕 대표이사는 “호텔 곳곳에 비치된 모금함과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통한 유니세프 활동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어 호텔을 오가는 사람들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객실 패키지 및 프로모션 전개를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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