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프로젝트, 5월 정규 3집 발매…콘서트로 컴백 신호탄

입력 2014-04-04 07: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피톤 프로젝트가 단독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정규 3집 앨범 컴백에 본격 신호탄을 올렸다.

에피톤프로젝트의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4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오는 5월 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 3집 앨범 ‘각자의 밤’ 발매 소식과 함께 단독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2년 6월 발매된 정규 2집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이후 2년 만에 나오는 새 앨범. 에피톤프로젝트는 그간 별다른 활동 없이도 음반 판매 차트 및 음원 차트 상위권 고수, 매 공연 매진 세례 등 새로운 감성 신화를 만들어나가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단독콘서트도 열린다. ‘각자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콘서트는 5월 31일과 6월 1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의 공연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015B, 토이의 계보를 잇는 작곡가 중심의 1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승기의 ‘되돌리다’, 백아연 ‘머물러요’, 홍대광이 보컬을 맡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인 ‘너와 나’를 비롯해 2AM, 이석훈 등 유명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내며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또한 그 동안 개최한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루어낸 그는 지난 해 최초로 개최한 8회 소극장 장기 공연 ‘시월의 주말’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 티켓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선희의 15집 앨범 ‘세렌디피티’ 수록곡인 ‘너를 만나다’에 작사가로 참여하는 등 작곡 뿐 아니라 작사에서도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발휘해내며 감성 뮤지션으로서의 톱의 자리를 확고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5월 31일과 6월 1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와 6월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 3집 ‘각자의 밤’ 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티켓은 오는 4월 11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오픈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파스텔뮤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