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화, 미니앨범‘Song Reader’음악과 책 사이 발매…아나운서, 모델, 에디터 등이 선택한 러브송 공개

입력 2014-04-04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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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근화가 미니앨범‘Song Reader’음악과 책 사이를 발매했다.

지난해 12월 발라드가수와 OST가수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싱어송라이터로 새로운 활동영역을 넓힌 전근화는 사랑에 대한 5가지 이야기를 담은 미니앨범 ‘Song Reader’가 발매했다.

2005년 건휘로 데뷔한 전근화는 이후 드라마‘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신사의 품격’등 총 10개의 드라마에서 OST 보컬로 참여했으며, 감미로운 보이스가 인상적인 싱어송 라이터다.

특히 전근화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노래 읽어주는 남자(Song Reader)-음악과 책 사이’라는 부제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에세이가 함께 담겨있다.

MBC 이혜민 아나운서, CeCi 매거진 박소현 에디터, 모델 윤소라, 이선희 무대감독, 박창현 시인 등 총 5명의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전근화의 음악을 듣고 자유롭게 써내려간 에세이는 CD 발매 전 온라인을 통해 발취본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에세이가 함께 실릴 CD는 온라인 음원 오픈 일주일 후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앨범은 이별, 설레임, 사랑, 일상 등의 키워드를 담았으며, 전근화 특유의 러브송의 다양함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음원 구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사인 씨디와 함께 앨범 작업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3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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