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 스포츠동아DB
‘운 듯’은 4일 오후 3시 현재 네이버뮤직 1위, 벅스 3위, 다음 뮤직 3위, 싸이월드 뮤직 4위 등 주요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올라왔다.
이에 대해 팬들은 ‘감성 여왕의 귀환’이라고 컴백 인사를 전하며 상위권 진입을 축하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 등을 통해 “이소라의 음악, 진리”, “음원 공개된 것 확인하자마자 이어폰을 들었다” “믿고 듣는 진정한 뮤지션” “빨리 전체 앨범 들어보고 싶다”라며 글을 올리고 있다.
11일 정식 앨범 발매를 앞두고 4일 선공개한 ‘운 듯’은 이소라가 작사하고 마이 앤트 메리 출신이자 현재 원 맨 밴드 토마스쿡으로 활동 중인 정순용이 작곡했다.
이소라는 이번 선공개곡 발표와 함께 정식 앨범 발매 일정을 당초 8일에서 11일로 미뤘다.
앨범 후반작업과 현재 제작 중인 ‘난 별’의 뮤직비디오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소라는 앨범 공개 전 수록곡 ‘난 별’과 ‘나 focus’의 악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곡의 악보는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커버곡을 만들어내며 ‘이소라가 주최하는 SNS 음악축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