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측 “크리스 에반스,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촬영 중”

입력 2014-04-06 10: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서 영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어벤져스2’ 측 “크리스 에반스,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촬영 중”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6일 강남이 아닌 다른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크리스 에반스는 강남에서 촬영을 하지 않는다. 현재 다른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4일 상암 DMC에서 첫 촬영을 공개적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비공식적으로 촬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앞으로의 촬영이 끝날 때까지 크리스 에반스의 공식적인 스케줄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며 “그의 출국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달 30일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을 시작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DMC 월드컵 북로, 5일에는 청담대교 북단램프, 6일에는 강남대로를 촬영했다. 13일까지한국서 촬영 계획 중인 ‘어벤져스2’팀은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9일부터 12일까지는 강남 탄천 주차장, 13일에는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으 속편으로 ‘캡틴 아메리카’시리즈의 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햄스워즈, ‘어벤져스’ 에서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 등이 합류하며 수현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15년 한국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