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100대 운행, 폭발적인 인기에… ‘기간까지 연장?’

입력 2014-04-07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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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버스’가 운행을 연장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6일 서울시는 이달 종료 예정이던 ‘타요버스’ 이벤트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증편,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부모와 같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출발 차고지에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버스가 적어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별로 버스를 균등하게 운행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요버스’는 EBS에서 방영 중인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들을 버스에 꾸민 것. 파란색인 타요는 370번에, 다른 캐릭터인 로기 라니 가니는 각각 2016번, 2211번, 9401번에 입혀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아이들 정말 좋아하겠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좋은 결정”, “타요버스 100대 운행, 버스가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타요버스 100대 운행’ 서울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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