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사도’ 출연 고사, 여유 갖고 차기작 검토 예정”

입력 2014-04-07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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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현. 동아닷컴DB

김수현 측 “‘사도’ 출연 고사, 여유 갖고 차기작 검토 예정”

배우 김수현이 영화 ‘사도’ 출연을 고사했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동아닷컴에 “‘사도’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끝낸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사도’는 영조시대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비운의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으로 영조 역에는 송강호가 캐스팅됐으며 김수현이 사도세자 역을 제의받았으나 최종 고사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중국 영화 ‘종횡사해’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불발됐으며 현재 아시아 팬미팅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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