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수봉은 5월8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어버이날 기념 심수봉 디너쇼’라는 이름으로 디너쇼를 벌인다.
이번 디너쇼에서 심수봉은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그녀의 히트곡들이 트로트, 재즈, 포크, 국악,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재편곡되어 불려진다. 심수봉 전속 빅밴드는 화려하고 장엄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심수봉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의 모습도 보여준다.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 70·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통기타 연주까지 그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진다.
심수봉은 1984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1987년 ‘사랑밖엔 난 몰라’, 1997년 ‘백만 송이 장미’ 등 지금도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발표해왔고, 심수봉은 ‘가요계 여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공연문의 1544-1813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