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2’ 임시완·써니 서로 극찬 “목소리 듣고 깜짝 놀라, 정말 잘하더라”

입력 2014-04-08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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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2’ 임시완·써니 서로 극찬 “목소리 듣고 깜짝 놀라, 정말 잘하더라”

가수 임시완과 써니가 서로의 더빙 연기에 대해 극찬을 했다.

임시완과 써니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리오2’ (감독 카르로스 살다나)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성우인 줄 알았다”며 목소리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소심한 아빠 앵무새 ‘블루’역을 맡은 임시완은 “내가 가장 마지막 순서로 더빙을 했는데 써니 목소리를 듣고 전문 성우 연기자의 목소리인 줄 알았다.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었고 잘 하더라”고 칭찬했다.

써니 역시 임시완의 목소리를 들은 소감에 “예고편은 임시완이 먼저 녹음을 해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다”며 “목소리 연기가 처음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잘했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잘 맞더라”고 전했다.

영화 ‘리오2’는 야생을 겪어보지 못한 파란 앵무새 ‘블루’가 부인 ‘쥬엘’과 세 아이들과 함께 자신들의 종족인 파란 마코 앵무새들을 찾아 아마존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카르로스 살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이미 폭스 등이 목소리연기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류승룡, 임시완, 소녀시대 써니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5월 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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